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베스 해맥 (사진=클리블랜드 연은)
그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3.50~3.75%)에 대해 “통화정책이 위치하기에 좋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2025년 말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한 이후 올해 들어 두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상태다.
다만 최근 이란 전쟁과 관세 등으로 촉발된 공급 충격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해맥 총재는 “연속적인 공급 충격은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추가 충격이 발생하는 만큼 상황이 과거와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균형 상태에 있다”면서도 “고용 증가가 낮은 수준인 반면 공급 측면에서 완만한 증가가 나타나는 ‘다소 특이한 균형’”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가진 해맥 총재는 정책 방향과 관련해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한다고 시사했다. 3월 회의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시됐지만 의견 차가 컸고,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기준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이날 기준 연내 금리 인하 확률이 약 3분의 1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