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그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거론하며 “잘못된 발언이 중일 관계에 심각한 충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측이 자위대 함정을 타이완 해협에 파견해 무력을 과시하고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것은 잘못 위에 잘못을 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러한 행위는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훼손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일본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서도 그는 “일본 내 ‘신형 군국주의’가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화근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잇달아 발생한 사건들은 그 성격이 악랄하고, 현재 일본에 존재하는 여러 심층 문제를 드러낸다”면서 “일본 자위대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비난했다.
양국 관계는 작년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급격히 냉각됐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 여행 자제령,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취소 등 압박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동시에 관영 매체를 통해 일본 내에서 발생한 중국인 대상 위협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일본의 반성과 재발 방지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