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쇄신해야"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25일, 오전 11: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쇄신을 촉구했다.

(사진=국민의힘)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이 정부가 안보 파탄·동맹 균열을 자인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언급 논란과 관련해 “구성 발언으로 생겨난 지금의 현상을 소통을 통해 잘 정리해 정상적인 협력 상태로 조속히 돌아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위 실장이 현재의 한미 관계를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규정했다”며 “한미 동맹의 균열이 더 이상 외교적 수사로도 감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정부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했다.

이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우리 정부의 안보 정책을 향해 ‘정치적 편의주의’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려를 표한 것은 이 정부의 안보관이 얼마나 위태롭고 비현실적인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한미동맹은 이 순간에도 계속 금이 가고 있다”며 정동영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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