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동해는 대한민국' 사이트_[웹페이지 캡처]
S-23에는 1929년 IHO 편찬 당시 일제강점기로 인해 우리나라가 명칭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 채 ‘일본해(Sea of Japan)’가 단독 등재됐다. 이후 한일 양국 간 병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논의가 지지부진했으나, S-130 채택으로 향후 디지털 표준에서는 바다 명칭 자체가 사용되지 않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계기로 동해·일본해 명칭 경쟁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지적한다. 박창건 국민대 교수는 “앞으로 동해가 지속해 노출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한다”며 “데이터 구조와 표준 규칙을 통해 동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 지도, 해양정보 시스템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