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앞서 경기도는 본예산 40조 577억원 대비 1조 6237억원 증액된 41조 6814억원 규모 1회 추경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양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회기 일정인 30일까지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추경안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 1335억원을 비롯해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 지원 4억원, 조사료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원 등 13억원 규모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등이 포함돼 있다.
도의회 양당은 중동전쟁 여파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감안해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과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은 “양당 간 이견이 있었지만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려면 민생추경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위해 직무정지에 들어갔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추경안 처리를 위해 지난달 20일 도정에 복귀했다. 하지만 도의회에서 추경안 처리가 불발되자 “정치가 민생을 해결하지는 못할망정,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하며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를 촉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