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리포트는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 인공지능(AI) 추론 시대 도래에 따른 DRAM·NAND 등 레거시 반도체의 수요 급증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빅테크 기업들의 장기공급계약(LTA) 체결로 업사이클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의 시장 환경을 ‘제국주의 2.0’ 시대의 서막으로 규정하고 지정학적 분쟁이 일상화된 시대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 패권을 놓고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리포트는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이 과거의 무역·관세 전쟁에서 AI 기술 패권 전쟁으로 전환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같은 초대형 AI 인프라 투자에 나선 가운데 중국은 양회에서 ‘지능형 경제’를 국가 핵심 동력으로 선언하며 기술 굴기를 천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AI 밸류체인의 핵심 요소들이 국가 전략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AI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은 필수 전략자산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리포트는 권역별로 분절화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미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만의 파운드리, 일본의 반도체 소재 등 각 국가가 점하고 있는 핵심 밸류체인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투자 솔루션으로 ‘HANARO Fn K-반도체 ETF’와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를 제안했다.
HANARO Fn K-반도체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 AI 밸류체인에 특화된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엔비디아, 샌디스크,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관련주와 함께 MLCC·광통신 등 AI 핵심소재 관련주의 비중을 확대해 권역을 넘나드는 AI 전략자산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ETF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패권 경쟁이 격화될수록 반도체와 핵심소재 등 전략자산의 가치는 구조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며 “권역별로 분절화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각국이 보유한 전략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ETF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초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제공하고 주요 시장 이슈와 ETF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해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