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촉매오존 고도산화’ 기술 이전으로 수처리 시장 경쟁력 강화

해외

이데일리,

2026년 5월 08일, 오전 08:4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경·에너지 전문 EPC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서울대학교로부터 ‘촉매오존 고도산화(AOP, Advanced Oxidation Process)’ 핵심 특허 기술을 이전 받아 수처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 도입은 난분해성 유기물과 미량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고효율·경제성 겸비한 차세대 수처리 기술로, 공정 간소화를 통해 설비 투자비를 약 58% 절감할 수 있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촉매오존 고도산화 기술은 기존에 과산화수소나 UV를 사용하는 공정과 달리 오존 촉매 기반의 신속한 반응을 활용해 정수 및 산업폐수 처리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와 첨단산업의 발전으로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도산화 수처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화학 등 고난도 산업폐수 처리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EPC(설계·조달·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수처리 기술 솔루션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국책과제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고도산화 수처리 기술이전을 통해 수처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라며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첨단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초순수 및 고난도 산업폐수 처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수처리(초순수, 하·폐수, 재이용) △폐기물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오염방지 △수소 등 환경·에너지 전 영역에 걸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EPC기업으로,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계의 환경 규제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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