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중국의 대외 흑자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례 없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는 강력한 수출 경쟁력과 고도로 저평가된 통화를 동시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절상은 이 같은 구조적 힘들의 균형 잡힌 결과라는 설명이다.
위안화는 최근 미·중 관계 개선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2023년 초 이후 가장 강한 수준에 근접해 있다. JP모건 자산운용도 오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생산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위안화가 1달러당 6.50위안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회담의 영향력보다 위안화 강세의 구조적 동력을 더 강조했다. 골드만 측은 “위안화 강세의 근거는 정상회담보다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이라며, 최근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강세 고시와 수출업체들의 외환 전환 비율 상승도 “점진적이되 지속적인 위안화 강세가 기본 시나리오임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추이. (단위: 달러당 위안, 자료:블룸버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