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는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돕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백악관이 발표한 정상회담 결과 보도자료에도 “양국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화하거나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정상회담에 미국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논의할 것이 많았고 우리도 중국에 원하는 것이 있었다”며 “시 주석이 합의한 것 중 하나는 보잉 항공기 200대를 주문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일”이라며 “보잉은 150대 계약을 기대했지만 시 주석은 200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10여명과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 시장의 개방을 약속했다. 그는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깊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그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며 “중국의 개방의 문은 더 크게 열릴 것이며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더 큰 전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