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방송 캡처 (사진=연합뉴스)
해당 장교는 총기 분해·조립, 탄창 장전·결합은 물론 조준선 정렬과 격발, 약실 확인까지 사격의 전과정을 신병을 교육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시범을 보였다. 국영방송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격술 교육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란 국민에게 총동원 준비태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앵커 호세이니는 탄환을 장전한 뒤 앵커석 배경 화면의 아랍에미리트(UAE) 국기를 향해 “저것을 겨냥해 보겠다”고 한 뒤 소총을 실제로 발사했지만 실탄이 발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17일에도 이 방송에는 다른 혁명수비대 장교가 출연, PK기관총 실물을 테이블 위에 놓고 탄창을 장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다른 국영방송 채널에서는 16일 여성 앵커 모비나 나시리가 소총을 들고 생방송에 등장해 “테헤란 바낙 광장에서 열린 (반미) 집회에서 총 한 자루가 전달돼 이렇게 무장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이 방송을 통해 내 목숨을 조국에 바칠 준비가 됐다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