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지난 4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2000명 대상 설문조사 ‘2026년 1차 에너지국민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0%가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그 이유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36.4%), 에너지 공급 안정상 확보(20.7%), 국내 에너지 자립도 재고(16.7%) 등을 꼽았다.
재생에너지가 감소돼야 한다는 의견도 14.7%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이들은 그 이유로 발전단가 상승 등 비용 부담(31.0%), 환경 훼손(25.1%), 출력 변동성(19.1%)을 꼽았다.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긍정 응답률이 71.0%로 부정 응답률(21.0%)을 압도했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햇빛·바람소득 제도에 대해서도 83.6%가 필요하다(불필요 13.9%)고 답했다.
직접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활용을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77.8%가 희망한다고 답했다. 건물·지붕형 태양광 등을 거주지에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반영된 답변이다. 반대로 19.9%는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나 활용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유지관리나 설치 여건·비용 부담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또 재생에너지 확대가 국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83.8%)이며 RE100 달성 기업의 제품 구매의향이 있다(62.9%)고 답했다.
재단은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4분기에도 각각의 주제로 국민인식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분기엔 원자력, 3분기는 탄소중립, 4분기는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다.
이주수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로 국민들이 재생에너지를 단순한 친환경 정책이 아닌 미래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 안정적 전력체계 구축의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 조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