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에서 농축 우라늄을 폐기하는 방안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반드시 미국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러시아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가져와 처리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한 바 있다.
이란은 이란은 60% 농도의 농축 우라늄 약 440㎏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00㎏은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 터널에 묻어둔 것으로 추정된다.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선 안 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지난 10일 농축 우라늄 일부를 희석해 이란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제 3국으로 반출한 뒤 핵 협상이 파기되면 이란으로 반환할 것을 미국에 요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