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필수 소양인 문해력과 창의력, 체력을 학교 교육을 통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LAS 교육 우수 수료생과 우수 교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CES 참관 기회를 주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 LAS 문예체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안민석 캠프)
LAS 교육은 문해력(Literacy), 문화예술(Arte), 스포츠(Sports)를 중심으로 한 전인교육 모델이다.
문해력 교육 분야는 책 읽기와 글쓰기, 질문과 토론 중심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미디어 이해 능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정규 교육과정 12년 동안 100권 이상 책을 읽도록 하겠다는 ‘독서이력제’ 등 기존 공약과 맞닿아 있다.
문화예술 교육은 음악·미술·공연·디자인·영상·K-POP 댄스·오케스트라·지역 문화체험까지 학생들이 예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표현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누구나 악기 하나를 다루게 하고, 원하는 학교에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오산시에서 ‘학생 1인 1악기’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스포츠 교육 분야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방점을 뒀다. 안 후보는 “스포츠는 단순 신체활동이 아니라 자기극복과 자기관리, 도전정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우는 살아있는 건강교육과 사회인성교육”이라며 “누구나 스포츠 1종목, 수영, 3km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LAS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50명씩을 선발해 CES에 보내겠다”고도 공약했다.
그는 “주변 정치인이나 기업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CES에 다녀온 뒤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필요한 예산은 경기도, 기초단체들과 벽 깨기를 통해 확보하고, 필요하다면 기업들의 지원도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