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K-초순수’ 완전 자립화 첫걸음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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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8일, 오후 02: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경·에너지 전문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지난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 착수회의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초순수 생산 전처리, 순수처리, 초순수처리 전 과정을 90% 이상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 착수 회의’에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를 비롯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순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정에서 웨이퍼 및 생산설비 세정에 필수적인 고순도 공업용수로, 극미량의 오염물질까지 완벽히 제거해야 하는 고난도 수처리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반도체 생산의 안정성과 수율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이기에 국산화를 통한 독자적 공급망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이번 사업에서 ‘초순수 생산공정 전 과정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초순수처리 특정 공정에 한해 국산화율 70%를 달성했으나, 2단계에서는 국산화 범위를 전처리, 순수처리, 초순수처리 등 생산 전 공정으로 확대하고 국산화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국내 초순수 기술의 완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총괄주관기관 선정과 고도산화 수처리 기술이전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초순수 생산 및 고난도 폐수처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며 “이번 과제 성공으로 초순수 국산화율 90%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초순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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