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판교대장초·중 통합학교, 분리·신설해야"

해외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05:52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학부모들과 연이어 만나며 학교시설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29일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병욱 캠프)
29일 판교대장초·중 통합학교 학부모들과 만난 김 후보는 “모듈러 교실과 같은 임시방편으로는 판교대장지구의 폭발적인 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며, 오히려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저해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과밀학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판교대장지구 학령인구는 오는 2030년에는 700명이 늘어나며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처럼 초·중 통합학교 운영방식을 유지할 경우 2028학년도부터 판교대장중학교 배정 탈락자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김 후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분리하여 각 학교급에 맞는 독립적이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최근 금곡동 주민 간담회에서는 폐교된 옛 청솔중 부지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옛 청솔중으로 이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김병욱 후보는 “옛 청솔중 부지는 분당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공공자산인데, 경기도교육청이 주민과 소통없이 국제교육원 이전을 졸속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일방적인 국제교육원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병욱 후보는 “성남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성남 교육의 백년대계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