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AFP)
네타냐후 총리는 “중요한 질문은 ‘이란에 관해 우리가 다른 목표를 갖고 있는가’하는 점”이라며 “대답은 ‘아니오’다. 우리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를 바라고 핵연료 농축시설을 해체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보다 이스라엘의 더 큰 동맹은 없으며 이스라엘보다 미국의 더 큰 동맹도 없다”며 “어떤 가족이나 가까운 우정에서처럼 때때로 의견 차이가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공개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논의하고 대부분은 해결한다”고 부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핵 합의가 체결되든 그렇지 않든 내가 총리로 있는 한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대해 “아직 끝난 일이 아니다. 협상이 끝난 뒤 결과를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레바논 남부에서 일부 기독교 마을이 이스라엘에 병합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그 마을들을 “헤즈볼라 광신도”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이같이 요청받은 것이라며 “어디에 있는 기독교인이라도 우리는 똑같이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르면 6일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이란 공격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누가 보스인지 안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먼저 회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