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KNOW5]반도체株 하락 두고 월가도 '팽팽'…코어위브·ASML 해석 엇갈려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7:36

[이데일리TV 기자] 머스트노우5입니다. 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MUST KNOW5]반도체株 하락 두고 월가도 '팽팽'…코어위브·ASML 해석 엇갈려
반도체株 하락 두고 월가도 ‘팽팽’…코어위브 VS ASML

AI 반도체주가 실적 시즌을 앞두고 하루 만에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날 IBM의 AI 서버 투자 확대 발언으로 전날 관련 종목이 급등했지만, 간밤엔 메모리 가격 고점 우려가 불거지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로이터는 코어위브가 메모리 가격 하락에 대비한 헤지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시장은 이를 메모리 업황이 정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ASML은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고 내년 EUV 장비 생산을 30%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장비 공급 확대가 장기적으로 칩 공급 부족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AI 성장 기대와 메모리 업황 둔화 우려가 맞서며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의 AI 투자 계획과 메모리 전망이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애플, AI 서버칩 경쟁력 위해 반도체기업 인수 타진

애플이 AI 서버용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일부 반도체 스타트업에 매각 의향을 타진하고 투자은행들과 인수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자체 AI 서버를 M2 울트라 칩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성능 한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올해 출시 예정이던 차세대 서버칩 ‘발트라’ 개발도 지연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엔비디아 AI 칩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기업 인수를 통해 자체 AI 칩 성능을 끌어올려 외부 AI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중국 승인…알리바바·바이두와 협력

애플의 생성형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중국 출시를 위한 핵심 규제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국 내 서비스 목록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중국에서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용 애플 인텔리전스에는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원(Qwen)’과 바이두의 AI 모델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애플과 두 회사는 중국 이용자를 위한 AI 기능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기능 추가가 중국 스마트폰 판매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주가, 우주 날았다 다시 지구로…시총 8천억 달러 증발

스페이스X 주가가 공모가인 135달러를 밑돌며 상장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주가는 장중 132달러 선까지 하락했고, 6월 중순 상장 이후 두 자릿수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최고 종가 대비 시가총액은 8천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페이스X는 시가총액 6위 자리를 브로드컴에 내줬습니다. 다만 나스닥100 지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나스닥100은 유동주식수 기준으로 산출되며, 스페이스X 지분 대부분은 아직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中 창신메모리, 기관 주문 463배…중국 최대 IPO 흥행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과창판 상장을 앞두고 기관 수요예측에서 예상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제출한 주문은 배정 물량의 약 463배에 달하며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공모가는 당초 시장 예상의 약 두 배인 주당 8.66위안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 규모는 약 579억 위안,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792억 위안으로 예상됩니다. CXMT는 세계 4위 D램 업체로,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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