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 7월 분배금 59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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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8:5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로 옵션 프리미엄이 늘어난 데다 기업 배당수익이 더해지면서 분배금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자료 제공=KB증권)
(자료 제공=KB증권)
KB자산운용은 16일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의 7월 1주당 분배금을 59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분배금(420원)보다 약 40%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가장 많은 분배금이다. 운용사 측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콜옵션 프리미엄 증가와 국내 상장기업의 배당수익이 분배 재원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상장 이후 10개월 연속 분배금을 지급했다. 누적 분배금은 주당 3080원, 누적 분배율은 18.04%를 기록했다.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반도체·금융·자동차 등 밸류업 대표 업종에 투자하는 동시에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유지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자본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배당수익을 함께 추구한다.

운용 성과도 양호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7.21%, 연초 이후 수익률은 64.33%를 기록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중심의 시장 쏠림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리아 밸류업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와 위클리 옵션 전략, 기업 배당이 시너지를 내면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성장성과 월분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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