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공습, 2주만에 멈췄나...트럼프 "이란이 협상 원해"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25일, 오후 09:06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지난 2주 동안 이어온 이란 공습 발표를 24일(현지 시간) 일시 중단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 동부시간 25일 오전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추가 작전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이란 국영 언론도 자국 내에서 추가적인 피격이나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바레인과 쿠웨이트, 요르단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은 전날 밤 이란 측의 미사일 공격이나 군사적 위협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바깥쪽 오만만에서 해상 봉쇄선을 통과하려던 이란 유조선에 사격해 저지했다고만 발표했다.

다만 이번 공백이 군사 작전의 전면 중단을 의미하는지, 혹은 일시적인 작전 조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중동 지역의 일촉즉발 긴장감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여기에 외교적 움직임도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훨씬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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