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사진=뉴시스)
이는 스페이스X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16일 세운 최고 기록인 1조 4500억 달러(2125조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머스크의 자산이 7000억 달러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자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페이스X의 주가 급락이 꼽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전 거래일보다 4% 하락해, 역대 최저치인 주당 108.66달러까지 내려갔다.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역시 연일 주가가 떨어지는 중이다.
지난 23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는 15% 급락했고, 이날 오전에는 주당 307.92달러에 거래되며 낙폭을 더 키웠다.
올해 초와 비교해도 30%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의식한 듯, 머스크는 최근 X(옛 트위터)에 “전직(Former) 조만장자”라며 자조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