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공장 앞에 회사 로고가 설치돼있다. (사진=AFP)
전날 증시에 상장한 창신메모리는 시가보다 465.82% 오른 49.0위안(약 1만63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3조2800억위안(약 712조원)으로 집계됐다. 전거래일인 24일 기준 농업은행(2조1262억위안)을 가뿐히 따돌리며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창신메모리가 상장 후 인텔 시가총액(약 684조원)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시가총액은 각각 약 1485조원, 1294조원인데 금세 절반 수준으로 따라잡았다.
다만 상장 이틀째인 이날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 주가가 5.8% 급락하고 한국도 삼성전자가 10%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창신메모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어 D램 분야 세계 4위 수준의 업체다. 회사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최대 1200억위안(약 26조원), 750억위안(약 16조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