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피가 3% 넘게 하락 출발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 주식 시장의 레버리지 청산이 급격히 해소된 이후 반등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모건스탠리는 코스피지수 목표치 9000을 유지, 현재 가격에서 3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봤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매도세는 주로 기술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레버리지 ETF, 헤지펀드 레버리지 및 개인투자자 신용거래의 청산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으로 5500에서 10500을 오갈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산업재·방위산업·금융 업종을 긍정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 내린 6362선에서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