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신임 재무부 장관 (사진=로이터)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의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1.5~3.5%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수치 역시 목표 범위 내에 머물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과 정부 통제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2.76%로 집계됐다. 이는 6월과 같은 수준이며, 로이터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2.80%)를 소폭 밑돌았다.
다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루피아 약세, 국제유가 변동성, 엘니뇨에 따른 식량 공급 차질 가능성 등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5월 이후 기준금리를 총 100bp(1%포인트)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2027년까지 물가를 목표 범위 안에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이날 6월 무역통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물가 둔화와 함께 무역지표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경기 흐름과 통화정책 여건을 추가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