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지난 6월 6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랑그륀쉬르메르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D-Day) 82주년 국제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AFP·로이터)
그는 “동맹·파트너국들에 방위비를 늘리고 자국 안보에 더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는 것이 이들을 저버리겠다는 신호는 아니다”라며 “우리가 원하는 건 보호국이 아니라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가 강해야 억지력도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콜비 차관은 또 미국을 배제한 채 이뤄지는 중견국 간 협력 구상을 경계하며, 서명된 문서나 새 협의체가 아니라 실전 배치된 군사력과 입증된 정치적 의지만이 상대의 강압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무기 재고와 전략적 여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아시아 동맹국들 사이에서 미국의 방어 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