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그러면서 “지난 1년 대표적인 개혁과제인 검찰 개혁, 그 순서를 뒤바꾸고 거꾸로 개혁대상을 모아 개혁 TF를 꾸리고, 개혁 프로세스를 지체시키고, 보완수사 여론전이나 시도하면서 좌고우면해 온 태세로는 나머지 개혁을 기대조차 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지사는 “검찰개혁은 그저 하나의 개혁이 아니다. 나머지 개혁도 과연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지 똑바로 해낼 능력이 있는 것인지 가늠하는 개혁의 깃발인 것”이라며 “개혁을 책임지우려면 걸맞은 일꾼을 뽑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하나만 봐도 열을 안다는 상식이 맞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런 추 지사의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추 지사는 전날 정 후보가 자신의 SNS에 남긴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에 댓글로 “아직 아무리 짓지 못한 개혁 과제들이 많다. 지금까지 보여준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을 믿는다”고 적었다.
또 “자식의 장래를 본인의 안위보다 걱정하는 어머니들의 마음도 그럴 거다. 힙내십시오!”라고 덧붙이면서 정계에서는 오는 16일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추 지사가 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이날 추 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개혁일꾼론’을 내세우면서 이런 해석에는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