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박스, 가맹사업 본격화 11개월 만에 3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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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후 02:4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제버거 브랜드 빌리언박스는 전국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지 11개월 만에 30호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신규 매장 출점을 이어온 빌리언박스는 최근 삼육대학교점을 30호점으로 오픈하며 대학가 상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빌리언박스, 가맹사업 본격화 11개월 만에 30호점 돌파
빌리언박스는 부곡심곡점, 포스코사거리점, 운정카페거리점, 송도 아트포레점 등 다양한 입지에 매장을 선보이며 주거, 오피스, 상업·문화시설 인접 상권을 아우르는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삼육대학교점 출점은 단순한 점포 추가를 넘어 대학가를 새로운 주요 출점 상권으로 설정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대학가는 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뚜렷한 소비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식사뿐 아니라 모임과 휴식 등 다양한 이용 목적이 공존하는 특성이 있다. 빌리언박스는 이러한 대학가 고객층의 이용 패턴에 맞춘 매장 운영 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빌리언박스는 대학가 상권을 겨냥해 보드게임과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공간 구성과 커뮤니티 요소를 접목하는 등 젊은 소비층의 체류 및 이용 특성을 반영한 매장 콘셉트를 준비해왔다. 삼육대학교점을 시작으로 대학가별 입지와 소비층 특성을 분석해 출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사업 확대와 함께 빌리언박스는 가맹점 운영의 안정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 점포 운영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 운영 효율과 수익 구조를 고려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메뉴 구성, 식자재 공급, 조리 및 매장 운영 동선 등을 지속 점검하며, 상권별 특성에 맞는 운영 형태를 적용하고 있다. 대학가의 경우 주요 고객층과 방문 시간대, 매장 체류 방식이 일반 상권과 달라 이를 반영한 점포 모델을 구축해 대학가 출점 전략에 활용할 예정이다.

가맹본부는 빠른 출점 과정에서도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포 수 확대에만 집중하지 않고 각 가맹점의 상권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안정적인 점포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전국 단위 출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웅 빌리언박스 사업본부장은 “2025년 9월 전국 가맹사업 확대를 본격화한 이후 11개월 만에 삼육대학교점을 30호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삼육대학교점을 기점으로 대학가 상권에서도 본격적인 출점을 이어갈 계획이며, 각 지역과 상권 특성을 고려한 점포 운영을 통해 신규 출점과 기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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