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여성건강 사업 5년 만에 10배 성장

해외

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후 02: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알리코제약이 여성건강(Women‘s Health Care) 사업을 중장기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여성건강관리 특화 제약사로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알리코제약, 여성건강 사업 5년 만에 10배 성장
글로벌 펨테크 시장은 2030년 약 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같은 시장 성장 기대가 알리코제약의 여성건강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응급피임약 ’엘라리즈‘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문의약품, 피임, Y존케어, 갱년기, 여성질환, 건강기능식품, 식품, 의료기기 등 여성 생애주기 전반을 겨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이로써 여성건강 사업은 외연 확대를 넘어 별도의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여성건강 특화사업 매출은 2021년 1억 원에서 2023년 68억 원, 2024년에는 14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하며 5년 만에 10배 성장했다. 올해는 200억 원대 매출 기반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나벨로(INNABELLO)‘와 Y존케어 브랜드 ’이너수(INNERSU)‘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위민업(WEMEAN UP)‘은 단순한 제품 브랜드가 아니라 여성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선택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 권익 신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철학”이라며 “미혼모, 여성암 환우 등 여성 관련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수행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알리코제약은 씨드모젠, 스템온, 테코자임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여성 헬스케어 신제품 공동개발과 유통·마케팅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스메슈티컬에서 의약품까지 여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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