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AFP)
앞서 전날 한국 외교부는 왕 부장이 19~2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조현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이 청와대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과 왕 부의 면담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외교 장관 회담에서 이뤄진 바 있다.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정산간 회담의 의제를 정리하기 위한 만남으로 보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반도 안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도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왕 부장의 방한을 통해 한·중 양자 관계는 물론 한반도 평화·안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성명에서 왕 부장의 방한 관련 논의 안건을 알리지 않았다.
반면 인도네시아 방문과 관련해선 제1차 중국-인도네시아 포괄적 전략대화기구 회의를 주재하고 둥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제2차 중국-인도네시아 외교·국방장관 공동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