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도 '지방의회법 제정'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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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오후 10:23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지방의회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중부권을 시작으로 광역 연대 구축에 나섰다.

27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세종시의회 민주당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7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세종시의회 민주당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7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대전광역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광역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광률 대표의원(시흥1)을 비롯해 유경현 정무수석부대표(부천7), 이자형 기획수석부대표(광주3), 김회철 협치수석부대표(화성6), 김성태(용인2)·정종혁(성남7)·이대한(남양주4)·이미정(비례) 정무부대표, 한승훈(평택6)·최수연(양주3) 협치부대표, 장경임(비례) 홍보소통 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날 먼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를 방문한 대표단은 유인호 대표의원를 비롯한 세종시의회 민주당 대표단 및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과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연대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후 의장실에 들러 안신일 세종시의장과 함께 조속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의회로 넘어가 구본환 대표의원과 민주당 소속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함께 광역의회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중부권 광역의회 방문에서는 지난 7월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전국광역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의 후속 조치와 관련한 내용들도 함께 다뤄졌다. 또한 전국광역의원 대회 개최의 필요성과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한 것도 테이블에 올랐다.

경기도의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6개의 지방의회법안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한 자체 법안을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용인3)이 전국 광역의회와 중앙정부에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민주당도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전국 최대광역의회 경기도의회의 압도적인 다수당인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국회에서도 총 6건의 지방의회법이 발의된 만큼 지방의원들이 연대하여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면 지방의회법이 꼭 제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야만 진정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연대의 맨 앞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단은 28일 울산광역시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 등 영남권 광역의회를 방문하여 연대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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