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자신이 서명한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문서를 들고 있다.(사진=AFP)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전쟁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침략엔 단호히 맞설 예정”이라며 “과거에도 그랬듯,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해 “온 힘과 결의를 다하는 국가”라며 “이같은 국가는 어떤 세력도 굴복시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에도 종전 MOU의 이행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근 미국과의 전쟁 6개월을 맞은 가운데, 미국이 종전 합의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란도 더이상 MOU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지난 6월 MOU를 체결, 쟁점 사안을 60일간 논의하기로 했지만 최근 또 다시 무력 공방을 이어가며 사실상 기존 합의는 무용지물이 된 상황이다. MOU는 지난 17일부로 만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