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네팔 국제협력연구소)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슬람 교도간 분열을 일으키는 자를 두고 “이슬람의 적을 돕는 꼴”이라고 강조한 부분이다. 또 이슬람권이 단결했더라면 팔레스타인인들이 이토록 무력하게 방치됐겠느냐는 언급도 했다.
하메네이는 6개월 전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친이자 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본인 역시 부상을 입은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해당 공습은 이란 전쟁의 발화점이 됐다.
이번 단결 촉구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이란 국민들에게 전파한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당시 그는 사회적 통합을 해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당국자들에게 국민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발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국과의 충돌 과정에서 이란은 걸프 국가내 기타 인프라를 타격하며 걸프 지역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메네이는 “이슬람 국가, 특히 서아시아와 걸프 국가 통치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건, 진짜 적을 식별하고 그들의 계획을 파악해 이에 맞서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