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어 “지난 7월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3분기 강한 물가 상승세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며 ”인상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주의 기준금리가 15년여만에 최고 수준인 4.6%까지 오르면 인플레이션 수준을 2~3%로 되돌리기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RBA는 지난달 발표한 분기 전망 수정치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의 중간값인 2.5%에 도달하는 시점을 오는 2028년 초로 예측한 바 있다.
커른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을 인내심 있게 주시해 온 RBA의 성향을 고려할 때, 이번 인상으로 충분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추가 인상까지 이어지려면 인플레이션에 또 다른 충격이 가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BA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세 차례 금리를 올린 뒤, 최근 두 차례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한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긴축 기조로 돌아선 상황이다. 호주는 물론 한국과 유럽, 일본 등이 올 들어 줄줄이 금리를 올렸고, 미국마저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긴축 기조가 되돌아온 배경엔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올라간 물가가 있다. 여기에 미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어 물가 압력을 키우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