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강릉을 시작으로 대전과 경주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서머시즌 결승전을 함께했던 LCK가 다가오는 2025년 리그 구조 개편에 맞물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대표 선발전을 같이할 네 번째 지방자치단체를 찾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일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와 함께 오는 2025년 6월에 개최되는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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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는 2022년 강원도 강릉시를 시작으로, 2023년 대전광역시, 2024년 경상북도 경주시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머 파이널을 진행해왔다. 2025년 단일 시즌 단일 시즌 방식으로 리그 운영 방식을 바꾼 LCK는 MSI에 출전할 LCK 대표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치를 계획이다.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은 정규 시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의 순위를 기준으로, 1위부터 6위까지 참가한다.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은 총 5일간 진행 예정이며 첫 두 라운드는 롤파크에서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선발전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사흘이다.
선발전 개최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유치 의향서와 기밀유지서약서를 11월 22일까지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CK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유치 의향서 검토 후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안 요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