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스토브리그 영입된 선수들이 나서지 않았지만, 기존 1군 경험의 차이는 곧 체급 차이로 이어졌다. 디알엑스가 압도적인 격차로 피어엑스를 무너뜨렸다. 디알엑스가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승으로 개막전승을 장식했다.
디알엑스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LoL KeSPA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게 상대를 압도하면서 27분 24초만에 20-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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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 이민회, '스폰지' 배영준, '예후' 강예후, '레이즈필' 쩐바오민, '플레타' 손민우가 출전한 디알엑스는 나르-녹턴-오로라-애쉬-세라핀 조합으로 초반 유충교전부터 차례대로 스노우볼을 굴려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소보로' 임성민, '보니' 이광수, '데이스타' 유지명, '엔비' 이명준, '커리어' 오형석이 나선 피어엑스는 크산테-비에고-사일러스-바루스-레나타 글라스크로 조합을 꾸렸지만, 드래곤 오브젝트 사냥 이외에 시종일관 끌려다니면서 넥서스를 지키기 못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