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하루 전 사전 다운로드부터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은 '패스 오브 엑자일2'에 집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로스 플랫폼 뿐만 아니라 각 플랫폼에 맞게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다. 한국의 경우 한국어화 버전 뿐만 아니라 한국 전용 서버까지 준비됐다. 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가 글로벌 얼리 엑세스를 시작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비롯한 ‘게임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 등 글로벌 게임 축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전 세계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시네마틱 및 인게임 트레일러, 각종 직업 및 콘텐츠 영상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여왔으며, 출시 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12/6 기준)하는 등 전 세계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주목하고 있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한국어화,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한국 전용 서버 등을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서포터 팩 판매 전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누적 480달러(52.8만원) 이상 소비했거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서포터 팩 구매 혹은 얼리 액세스 키를 지급/선물 받아 등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시기에는 총 12개 클래스 중 6종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를 선보이고, 총 6장의 스토리 중 3장을 오픈한다. 3장의 스토리 완료 시 잔혹(Cruel) 난도가 해금되며, 한 단계 어려워진 1~3장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출시 전부터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강 세빛섬에 이용자와 스트리머를 초대한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패스 오브 엑자일 2’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