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간판 IP ‘마비노기’, 모바일로 즐긴다…’마비노기 모바일’, 내달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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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2월 07일, 오전 11:44

넥슨 제공.

[OSEN=고용준 기자] 낭만과 특유의 감성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면서 넥슨의 간판 IP 한축을 차지하고 있던 ‘마비노기’가 모바일 환경으로 재해석된다. 넥슨의 2025년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내달 27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넥슨은 지난 6일 자사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일을 3월 27일로 확정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진행된 론칭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데브캣 김동건 대표가 ‘마비노기 모바일’의 게임성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인 ‘마비노기’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모험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하나인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을 선보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및 소셜 콘텐츠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즐길 수 있다.

넥슨 제공.

원작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성장의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해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의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전직에서 견습 클래스와 관계없이 15개의 전직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전직 이후에도 다른 클래스 무기를 장착해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이용자와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던전과 오픈 필드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냥터 콘텐츠로 구성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나침반 기능, 성장 가이드를 포함한 상세한 가이드와 편의성을 갖췄으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과 가로세로 화면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4월, 6월, 9월로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넥슨 제공.

김동건 대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기다려주신 이용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