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호랑이 군단 압승'…젠지, 우승후보 0순위 한화생명 개막전 2-0 셧아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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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4월 02일, 오후 06:5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호랑이 군단의 압승이었다. LCK컵에서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체면을 구겼던 ‘호랑이 군단’ 젠지가 퍼스트 스탠드까지 우승으로 장식하며 우승후보 0순위로 떠오른 ‘파괴 전차’ 한화생명의 코를 시즌 개막전에서 납작하게 만들었다.

젠지가 한화생명을 개막전에서 2-0 셧아웃으로 요리하면서 기분 좋게 단일시즌으로 개편된 2025시즌의 첫 발을 내디뎠다.

젠지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개막전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와 ‘쵸비’ 정지훈이 1, 2세트 맹활약하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2024 LCK 서머 결승전과 2월 벌어진  LCK컵 결승전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은 한화생명의 우위 내지는 접전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했던 양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진영 선택권이 있던 한화생명이 1세트 교전력이 좋은 정글 챔프 나피르를 선픽으로 택했지만, 젠지는 초반부터 나피를 잡은 ‘피넛’ 한왕호를 무력화시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젠지는 21분 한타를 통해 에이스를 띄우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23분에 에이스를 다시 띄어올리며 한화생명의 무너뜨렸다. 한화생명은 1세트 단 2킬만 취하는 무력한 경기력으로 2-24의 대패로 서전을 내주고 말았다.

서전을 패한 한화생명이 2세트 진영을 블루로 선택해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리려 했지만, ‘쵸비’ 정지훈과 ‘캐니언’ 김건부의 슈퍼 플레이에 단박에 진영이 붕괴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젠지는 세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에 이어 내셔남작을 둘러싼 한타에서도 시간 차로 에이스를 띄우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