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초반에 싸움을 해야 되는 챔피언인데, 거의 싸움을 못했다.”
10개 팀 중 8팀이 우승후보로 꼽았지만, 개막전 완패로 체면을 구긴 ‘피넛’ 한왕호는 개막전 완패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화생명은 2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와 ‘쵸비’ 정지훈의 쌍끌이 활약에 휘둘리면서 0-2 완패를 당했다. 1세트 28분대, 2세트 29분대 도합 1시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셧아웃 완패로 우승후보 0순위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피넛’ 한왕호는 “개막전에서 이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우리는 항상 초반에 좋은 스타트를 끊지 못해서 이번에는 (징크스를) 깨고 싶었다. 그런데 또 지고 시작했다. 다시 또 잘 보완하고 터득하면서 (시즌을) 나아가겠다”라고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나피리’의 티어를 묻자 그는 여전히 ‘나피리’의 잠재적 가치를 높게 바라봤다.
“싸움만 할 수 있으면 충분히 강한 픽이다. 나피리에 대한 상대로 몇 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이였다.”
한왕호는 “개막전을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0-2로 허무하게 패해 죄송하다. 락스 시절 형들도 개막전을 찾아왔는데, 너무 빨리 보내 미안하다”며 팬들과 팀의 전신 락스 동료들에 대한 사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