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김정균, “T1, 3위여도 PO 준비 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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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8월 30일, 오후 06:32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조합이 나왔을 때 구도까지 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 우리가 강한 타이밍까지 살렸으면 했는데…:

단지 한 번의 패배가 아니라 이후 상황까지 염두한 분석이었다. 허나 분명한 것은 김정균 감독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이 좌절된 것을 크게 개의치 않았다.

T1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5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이 가능했던 T1은 시즌 10패(29승 득실 +19)째를 당하면서 득실 차이로 3위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균 T1 감독은 “젠지전을 패배해서 아쉽지만, 이후에 있을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3라운드 시작부터 5라운드까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강행군을 달려왔는데,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정규시즌을 돌아봤다.

젠지전 패인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패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조합이 나왔을 때 구도까지 보지 못한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2세트 같은 경우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까지 가보지 못하고 끝난 것은 아쉽다. 왜냐하면 조합이 나왔을 대 강한 타이밍이 있다. 그런 점을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이번 젠지전을 승리해 2위가 됐다면 당연히 좋았겠지만, 3위라도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또 준비를 잘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메타에 맞게 최대한 빠르게 찾아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반복적으로 나오는 실수와 습관을 좋은 쪽으로 보완하려고 한다”라고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계획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정균 감독은 “이번 경기는 졌지만, 언제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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