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잭스+말파이트 특급 연계’ DRX, 벼랑 끝 뒤집기 2-2 재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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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8일, 오후 08:4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원딜이 먼저 쓰러진 암울한 순간, 두 베테랑의 집념이 환상적인 연계로 흐름 자체를 뒤집었다. DRX가 그야말로 벼랑 끝 위기 순간을 벗어나며 ‘슈퍼 위크’ 첫 경기부터 실버스크랩스를 롤파크에 울려퍼지게 했다. 

DRX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브리온과 4세트 경기에서 과감한 말파이트 선픽과 밸류 조합이 답답한 초중반을 멋지게 극복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2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2, 3세트를 연달아 패했던 DRX는 3세트 취했던 후픽 대신 4세트에서는 선택권을 선픽으로 적용하면서 레드 진영으로 반격에 나섰다. 과감하게 말파이트를 선픽으로 택한 DRX는 자야와 라칸, 잭스와 빅토르로 밸류 조합을 꾸렸다. 

초반 흐름은 불안했다. 브리온의 정글 세주아니가 말파이트를 무력화시키면서 브리온이 일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오브젝트도 브리온이 계속 가져가면서 사실상 초반에 승기가 기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 두들겨맞던 DRX가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스스로 성사시켰다. ‘지우’의 자야간 쓰러졌지만 말피아트와 잭스의 연계로 한타 대승을 거둔 뒤 세번째 드래곤을 취해서 반격에 성공했다. 

일격을 허용한 브리온이 바론을 사냥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한타로 성장력의 탄력이 붙은 잭스가 시간이 흐를수록 괴물이 됐다. 잭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자 유칼의 빅토르도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한타력에서 상대 조합 보다 힘을 더 발휘한 DRX는 미드 한타에서도 다시 한 번 그림같은 말파이트의 시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열어 4세트 반격의 대미를 장식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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