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바이퍼' 박도현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에서 유일하게 2연속 퍼스트 스탠드 참가자로 꼽힌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대회는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 소속으로 현장을 찾은 그는 지난 해 함께 했던 한화생명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바이퍼' 박도현은 지난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A조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소속 팀 BLG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5세트 승부의 견인차가 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바이퍼' 박도현은 "피어엑스가 LCK에서 잘해서 올라온 팀이라 경계했다. 그래도 상대와 몇 번 붙어봤던 경험이 있어 어떤 식으로 경기를 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걸 잘 이용하면 좋겠다라고 동료들과 이야기했다. 상대가 강점이 몇 번 나왔지만, 우리가 실수를 줄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유일하게 2연속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한 소회를 묻자 그는 "지난 퍼스트 스탠드에서 같이 우승을 차지했던 한화생명e스포츠 팀원들이 같이 오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브리잘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팬 분들께서 굉장히 함성도 크고, 많이 환호해주셔서 힘이 났다. 마지막 경기까지 재밌게 즐겼다"라고 현지에서 응원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