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들의 2026 LCK 예상구도, 9개팀 우승후보 젠지 지목…”5명 모두 빈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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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6일, 오후 05:08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퍼스트 스탠드 4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도 젠지 스스로를 제외한 다른 9개 팀 전부가 젠지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심지어 퍼스트 스탠드 4강 탈락이 교훈이 될 것이라는 감독도 있었다. 

2026 LCK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LCK 감독들은 ‘디펜딩 챔프’ 젠지를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했다. 

LCK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시즌 미디어데이’를 진행해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디어데이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인 우승후보를 꼽는 질문에 젠지를 제외한 다른 모든 팀의 시선이 젠지 류상욱 감독과 ‘쵸비’ 정지훈에게 쏠렸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DRX ‘조커’ 조재읍 감독은 “개인적으로 젠지를 우승후보로 뽑고 싶다. 개개인 선수 역량이 출중하고, 지금 메타랑 잘 맞기도 한 것 같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시즌 구도를 언급했다. 

지난해 한화생명의 지휘봉을 잡았던 농심 최인규 감독도 주저없이 젠지를 꼽았다. 최인규 감독은 “젠지가 빈틈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젠지의 탄탄함을 그 이유로 설명했다. 

디플러스 기아(DK) 김대호 감독은 젠지의 팀 체급 뿐만 아니라 위기 경험까지 이번 시즌 큰 밑거름이 될거라 예상했다. “젠지가 다방면으로 다 잘한다. 이번(퍼스트 스탠드)에 안 좋은 상황에 대해서도 겪어봐서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젠지와 LCK컵 결승전과 퍼스트 스탠드를 함께 출전했던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도 젠지의 기량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박 감독은 “젠지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대회와 스크림을 통해 젠지가 많이 붙어봤는데, 젠지가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브리온 김상수 감독도 “젠지가 다방면으로 잘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고, DN 수퍼스 주영달 감독 또한 “우승후후보로 젠지를 예상하고 있다. 젠지 선수들이 다 너무 잘하는 선수들이라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젠지의 우승을 점쳤다. 

김정균 감독의 휴식 선언으로 지난 2023년 이후 다시 T1의 감독 대행을 맡게된 ‘톰’ 임재현 대행도 젠지의 강세를 예측했다. 임 대행은 “젠지가 5명 선수들이 모두 좀 빈틈없이 잘한다고 생각한다. 젠지가 강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경계심을 보였다.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은 “젠지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지켜봤을 때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동빈 KT 감독 역시 “젠지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선수들 실수가 가장 적은 팀이라고 생각해 젠지가 우승후보 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젠지 류상욱 감독은 “T1이 잘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경기력이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라고 시즌 구도를 예상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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