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파이널 스테이지 이틀 간 하루 한 마리씩 2치킨을 따내며 한 때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PGS 2 우승과 PGC 포인트 30점 획득이 눈 앞까지 왔지만, 막판 집중력 저하로 또 뜻을 이루지 못했다. DN 수퍼스가 PGS 2를 아쉽게 4위로 마감했다.
DN 수퍼스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 서킷 1 시리즈(이하 PGS)' 2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1치킨 31점을 획득, 1, 2일차 도합 73점(2치킨, 32킬)으로 4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막판 두 번의 치킨을 몰아 잡은 나투스 빈체레가 93점으로 차지했다.
DN 수퍼스와 함께 한국(PWS)을 대표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오른 크레이지 라쿤은 43점으로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향후 PGC 출전 포인트는 DN이 17점, 크레이지 라쿤이 1점을 획득했다. 토탈 PGC 포인트는 DN 24점(5위), T1 15점(8위), 크레이지 라쿤 1점(18위)을 확보했다.
위너스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해 파이널 스테이지 오른 DN은 1일차 두 번째 경기인 매치2 미라마에서 6킬 치킨을 포함 42점으로 중간 순위 3위에 오르면서 무난하게 상위권 경쟁 구도를 지속했다. 선두 AL과는 12점 차이.
미라마-에란겔-론도-태이고-미라마 순서로 진행한 2일차 경기에서도 DN 수퍼스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첫 경기였던 매치6 미라마에서 11킬 치킨으로 단숨에 21점을 보태면서 중간 순위에서 AL에 이어 2위로 올라갔다. 불과 선두와 격차는 1점으로 우승 경쟁 구도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후 경기 흐름이 여의치 않았다. 두 번째 경기인 매치7 에란겔에서 0점으로 전장에서 빠르게 이탈한 DN은 이후 경기에서 각각 3점과 7점을 획득하며 숨을 골랐지만, 가장 자신있어 하는 주력 전장 미라마에서 0점으로 조기 탈락하면서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1일차를 5위로 끝낸 나투스 빈체레는 2일차 초반 3경기에서 각 1점씩 획득하는 극도의 부진을 딛고 막판 2치킨으로 53점을 단번에 쓸어담으면서 PGS 2를 93점으로 우승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