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남, 고용준 기자] ASL 시즌14 우승자 김지성이 MSL 우승자 출신인 김윤환과 박성균을 연달아 꺾고 3시즌 만에 ASL 16강에 복귀한다.
김지성은 30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ASL 시즌21 24강 D조 최종전 박성균과 경기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배럭스 더블 커맨드 빌드 이후 과감한 압박으로 타격을 입히면서 D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ASL 시즌 19 이후 3시즌만의 16강 진출.
김지성의 첫 출발은 불안했다. 박성균과 첫 경기에서 상대의 수싸움에 휘둘리면서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김지성은 첫 경기 패배 이후 결단력이 살아나면서 패자전부터 승수를 챙겨나갔다. 벌처 찌르기로 김윤환을 공략한 김지성은 박성균과 최종전에서 동족전에서는 팩토리 더블이 아닌 과감한 배럭 더블로 빌드부터 한 발 앞서나갔다.
최종전의 백미는 김지성의 소수 견제가 성공하는 순간. 남북으로 대치된 상황에서 박성균의 병력이 우회하자 그 동선을 피해 상대의 앞마당 정면을 돌파하면서 피해를 입혔다. 김지성은 앞마당에 이어 본진까지 파고들어가 일꾼을 솎아내면서 단숨에 인구 수 격차를 50 이상으로 벌렸다.
탱크 숫자에서 우위를 갖고 있던 박성균이 뒤늦게 공세에 돌입했으나, 일꾼 부족으로 병력 충원이 늦어지면서 결국 김지성이 전장의 우위를 가져가게 됐다. 승기를 잡은 김지성은 레이스로 박성균의 병력을 밀어낸 이후 벌처 견제와 레이스 본진 견제로 승리를 굳혔다.
◆ ASL 시즌21 24강 D조
1경기 이재호(테란, 1시) 승 [옥타곤] 김윤환(저그, 7시)
2경기 김지성(테란, 1시) [옥타곤] 박성균(테란, 5시) 승
승자전 이재호(테란, 1시) 승 [애티튜드] 박성균(테란, 11시)
패자전 김지성(테란, 8시) 승 [제인 도] 김윤환(저그, 2시)
최종전 김지성(테란, 11시) 승 [폴스타] 박성균(테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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