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커즈+비디디 쌍끌이’ KT, 농심 꺾고 파죽의 개막 3연승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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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9일, 오후 10:2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커즈’ 문우찬과 ‘비디디’ 곽보성, 두 대들보의 활약이 갈수록 빛이 나고 있다. KT가 정글-미드의 발군의 캐리력을 앞세워 선두 였던 농심을 꺾고 파죽의 개막 3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커즈’ 문우찬의 경기 조율과 ‘비디디’ 곽보성의 킬 캐치 능력이 어우러지면서 난타전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판테온(8킬 5데스 7어시스트), 2세트 바이(10킬 3데스 17어시스트)로 활약한 ‘커즈’ 문우찬이 POM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KT는 개막 3연승(3승 무패 득실 +5)을 질주하면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농심은 시즌 첫 패배(2승 1패 득실 +2)를 당하면서 개막 2연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 주차를 전승으로 장식한 두 팀의 대결답게 1세트부터 불꽃튀는 접전 구도로 경기가 시작됐다. ‘스폰지’ 배영준의 빠르게 KT의 봇을 흔들면서 스노우볼을 굴렸지만, KT도 정글-서포터의 시너지를 보이면서 초반 손해를 수습해 들어갔다. 오브젝트 수급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KT는 드래곤 스택을 3중첩까지 올리면서 주도권을 갖고 오기도 했다. 

그러나 농심이 먼저 바론을 취하면서 KT가 다시 끌려가는 상황이 나왔다. 하지만 KT도 두 번째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혼전 구도로 승부를 끌고갔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난전 상황에서 KT는 세 번째 내셔남작을 사냥한 이후 한타에서 ‘퍼펙트’ 이승민과 ‘에이밍’ 김하람의 놀라운 킬 캐치로 3킬을 취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1세트를 짜릿하게 잡아낸 KT는 2세트는 필승카드로 분류되는 바이-아리로 상대 정글-미드를 압도하면서 28분 48초만에 28-13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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