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DN 총감독, “피드백 통해 개선된다면 멤체 교체 없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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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2일, 오후 07:3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팀 개막전 승리로 흐름을 타는 듯 했던 DN 수퍼스가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2주차를 마감했다. 주영달 총감독은 어두운 얼굴로 최근 팀 전체의 경기력 저하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주 총감독은 “선수들의 고점이 나오면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선수단의 선전에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DN 수퍼스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1세트 첫 내셔남작을 사냥한 후와 2세트 초반 유리했던 상황에서 스노우볼에서 불협화음이 계속 나오면서 시즌 3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주영달 총감독은 “나오지 말아야 할 실수들이 나오고, 경기도 너무 급하게 했다. 제일 중요한 밴픽도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 피어엑스전 패배는 감독인 내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피어엑스전 패배를 총평했다. 

패인에 대해 주 총감독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사고가 나면서 힘들게 경기가 흘러갔다. 한타 상황에서도 다같이 한방향을 봐야 되는 상황에서도 따로 움직이면서 하나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전체적으로 피드백하는 부분과 이어지는 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돌아가면 다시 한 번 그점에 대해 피드백을 하면서 개선하겠다”라고 팀플레이서 원활하지 않음을 밝혔다. 

덧붙여 주 총감독은 “(선수들의) 심리적인 위축도 있었다. 2세트 전령 싸움에서 과감하게 싸워야 하는 구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왔다. 요즘 몇몇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플레이가 위축됐다. 그러다보니 한타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고 있다고 본다”라고 착잡한 얼굴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피터’ 정윤수와 ‘라이프’ 김정민 등 두 명의 서포터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스크림을 하면서 차주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다같이 피드백을 하면서 개선될 여지를 찾으려고 한다. 좋아진다면 멤버 교체없이 그대로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당장 멤버 교체와 관련한 확답은 하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주영달 총감독은 “1, 2세트 모두 우리가 이길만한 상황이 있었다. 상대 팀이 잘한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가 못해서 패했다고 생각한다. 봇 선수들의 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솔직히 이 상황은 감독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나왔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 강팀인 한화생명과 KT를 만나는데 우리의 단점을 잘 보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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