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BBS? 4드론 응징'... ‘디펜딩 챔프’ 박상현, 윤수철-최호선 꺾고 A조 1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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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3일, 오후 09:16

[OSEN=강남, 고용준 기자] 지난 ASL 시즌20 우승자 박상현이 윤수철과 최호선을 연파하고 A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박상현은 1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1 16강 A조 승자전에서 최호선을 2-1로 꺾고 조 1위를 확정,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공격적 운영에 능한 박상현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첫 상대인 윤수철을 손쉽게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12 스포닝 앞마당을 시도한 자신의 플레이를 저격한 윤수철의 전진 투게이트웨이 압박을 침착하게 대처한 뒤 소수의 히드라리스크를 동반한 공세로 가볍게 승자전에 올라갔다. 

이날 A조 승부의 백미는 승자전이었다. 승자전 상대는 조기석을 꺾고 올라온 테란 최호선. 승자전은 초반 빌드 싸움으로 한 세트씩 주고 받으면서 풀세트 명승부가 연출됐다. 먼저 최호선인 배럭스-배럭스-서플라이 디폿(BBS) 전략으로 박상현의 허를 찌르면서 먼저 기세를 올렸으나, 박상현은 저그 종족의 초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4드론 스포닝풀로 뒤 없는 승부수를 띄우면서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명승부의 하이라이트는 3세트였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머리 싸움이 초반부터 계속됐다. 박상현이 뮤탈리스크로 방향을 잡자, 최호선이 발키리로 대응했다. 박상현드 그대로 밀리지 않았다. 박상현은 최호선의 발키리-바이오닉을 막아내면서 한 숨을 돌렸다. 

최호선이 레이트-메카닉 이후 6시를 시작으로 7시와 7시 앞마당으로 순차적으로 확장을 늘리자, 박상현은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동반한 공세로 끊임없이 난타전을 유도하면서 상대 병력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냈다. 결정타는 퀸을 동반한 울트라-지상군 러시였다. 최호선의 방어선을 각개격파한 박상현은 최호선의 6시 자원 거점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21 16강 A조
1경기 박상현(저그, 11시) 승 [폴스타] 윤수철(프로토스, 7시)
2경기 조기석(테란, 1시) [폴스타] 최호선(테란, 7시) 승
▲ 승자전 박상현 2-1 최호선
1세트 박상현(저그, 11시) [옥타곤] 최호선(테란, 7시) 승
2세트 박상현(저그, 1시) 승 [매치포인트] 최호선(테란, 7시)
3세트 박상현(저그, 11시) 승 [녹아웃] 최호선(테란, 5시)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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