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한 번 올라가기 시작한 KT의 롤러 코스터가 내려올 줄 모른다. KT가 DN 수퍼스를 꺾고 9년 만의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퍼펙트’ 이승민과 ‘비디디’ 곽보성이 견고한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1, 2세트 도합 55분 32초만에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개막 6연승을 질주하면서 반경기 차이까지 따라붙었던 한화생명(5승 1패 득실 +7)과 차이를 1경기 차이로 늘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5연패를 당한 DN은 1승 5패 득실 -8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진 DN이 진영으로 권한을 행사해 블루 진영에 자리잡자 KT는 선픽으로 대처하면서 1세트에 돌입했다. 레넥톤-판테온-아칼리-이즈리얼-카르마로 조합을 꾸린 KT는 단 1데스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8분 8초만에 서전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벼랑 끝에 몰린 DN이 2세트 크산테-바이-오리아나-유나라-럼블로 한타 조합을 결성해 총반격에 나섰지만, KT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퍼펙트’ 이승민의 자헨과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소규모 전투와 한타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그림을 계속 만들어내면서 KT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몰리던 DN이 계속 싸움을 걸며 기회를 엿봤지만, KT는 1세트보다 더 빠른 27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함락시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