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크라켄의 학살자’ 줄여서 ‘크라켄’은 DPS가 중요한 원딜 챔프들이나 AD 챔프의 대표주자인 잭스가 1티어나 2티어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챔피언이다. 패시브로 세 번째 기본 공격을 가할 때마다 대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는 ‘벼락’이 크라켄 학살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19일 오후 브리온과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 1-1로 맞선 3세트 ‘스카웃’ 이예찬은 광전사의 군화 이후 2코어 아이템으로 ‘크라켄의 학살자’를 꺼내들었다.
‘로키’ 이상민의 탈리야를 상대로 ‘크라켄의 학살자’를 꺼내든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스카웃’ 이예찬은 먼저 단검을 연달아 구매한 이후 1코어 아이템으로 광전사의 군화를 9분 20초경 선택했다.
반면 맞 상대였던 브리온의 미드 ‘로키’ 이상민은 탈리야로 증폭의 고서를 연달아 구맨한 이후 사라진 양피지를 11분 46초대에 갖췄고, 악마의 마법서를 추가해 14분 49초에 대천사의 지팡이를 골라 잡았다.
왜 ‘스카웃’ 이예찬은 첫 번째 무장 코어 아이템으로 ‘크라켄’을 가져간 것일까. 다소 의아한 선택일 수 있는 가운데 이예찬은 피 업그레이드 느린 챔프에게는 ‘크라켄’이 제격이라는 설명을 했다. 여기에 탈리야 같은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에게는 ‘크라켄’이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켄은 이제 라인전이 약하고 광전사의 군화가 업그레이드되기 까지 피업이 없어 불안정한 이렐리아 같은 챔피언이나 라인전이 비교적 쉬운 상대일 때 가면 고점이 높은 것 같다.”
3주차를 마무리하는 브리온전에서 POM을 받았지만 이예찬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POM을 받아 좋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번 경기도 경기력이 안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라 더 잘해야 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진 그는 이어지는 한화생명-젠지-T1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3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동료들을 독려했다.
“지금 경기력으로는 많이 힘들 수 있다. 계속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될 것 같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이길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