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톡톡] 'POM 포인트 300점'...'오너' 문현준, "경기력 좋아 2R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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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9일, 오후 07:59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정글러인 그가 미드 ‘페이커’ 이상혁, 원딜 ‘페이즈’ 김수환 보다 더 강한 데미지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신짜오와 녹턴으로 정글러 무쌍을 보여준 ‘오너’ 문현준은 경기력이 올라온 것을 반가워 하며 4연승의 흐름을 2라운드까지 이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1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오너’ 문현준의 파괴적인 정글 개입과 플레이 메이킹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오너’ 문현준이 신짜오로 6킬 노데스 13어시스트, 녹턴으로 6킬 2데스 13어시스트로 농심의 챔프들을 시종일관 때려눕히면서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T1은 시즌 6승(3패 득실 +7)째를 기록하면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정규 시즌 세 번째 POM에 선정 돼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나가 다행이고 경기력이 오늘 너무 좋아서 2라운드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던 승리”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짜오로 초반부터 상대 정글러를 봉쇄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1세트에 대해 “팀 밴픽이 초중반 교전에 강한 챔피언이어서 교전을 유도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려했다. 계획대로 경기가 잘 풀려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신짜오라는 챔피언 자체가 잘 성장하면 워낙 DPS가 많이 나오는 챔피언이다. 사실 더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기대했던 만큼의 수치는 아니었다”며 2만 6000대의 DPS를 부족했다고 엄살을 피우기도 했다. 

“이번 연도 신짜오 스킨이 나온다. 시그니처 챔프라고 생각한다”신짜오에 대한 애착도 보인 그는 “2세트 같은 경우 녹턴과 판테온이 같이 글로벌 궁극기가 있는 챔피언들이 있었기 때문에 럼블을 가져오는 것보다 카운터 치는게 더 맞다고 생각했눈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2세트 상황을 복기했다.

덧붙여 문현준은 “녹턴이 판테온 보다 궁극기 쿨타임이 두 배 정도 짧다. 궁극기 쿨타임이 짧은데 워낙 팀 소통이 잘 돼 각이 잘 나왔던 것 같다”며 녹턴을 사용하는 팁도 전했다.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린 것과 관련해 문현준은 “사실 이런 경기에서 한 번씩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제 이렇게 올라갈 때는 잘 올라갸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면서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에는 워낙 친한 친구들도 많고, 많이 만났던 강팀이다 보니 만날 때마다 재미있는 경기를 했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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